잭 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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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잭 윌셔는 잉글랜드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축구 코치이다. 2001년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선수 경력을 시작, 2008년 아스널 1군에 데뷔했으며, 볼턴 원더러스 임대 생활을 거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 덴마크의 오르후스 GF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동했으며, 2022년 30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아스널 U-18팀 감독을 거쳐 노리치 시티의 1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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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윌셔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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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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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름 | 잭 앤드루 개리 윌셔 |
출생지 | 스티브니지, 잉글랜드 |
키 | 1.72m |
포지션 | 미드필더 |
현재 클럽 | 노리치 시티 (1군 코치) |
등번호 | 해당 없음 |
주발 | 왼발 |
애칭 | 유리로 된 천재 |
선수 경력 | |
유소년 클럽 | 루턴 타운 (2001) 아스널 (2001–2008) |
클럽 경력 | 아스널 (2008–2018): 125경기, 7골 → 볼턴 원더러스 (임대, 2010): 14경기, 1골 → AFC 본머스 (임대, 2016–2017): 27경기, 0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18–2020): 16경기, 0골 AFC 본머스 (2021): 14경기, 1골 AGF (2022): 14경기, 0골 |
국가대표 경력 | |
국가대표팀 | 잉글랜드 U-16 (2006–2007): 3경기, 0골 잉글랜드 U-17 (2007–2009): 10경기, 1골 잉글랜드 U-19 (2009): 1경기, 0골 잉글랜드 U-21 (2009–2010): 7경기, 0골 잉글랜드 (2010–2016): 34경기, 2골 |
지도자 경력 | |
지도자 | 아스널 U-18 (2022–2024) 노리치 시티 (1군 코치) (2024–) |
2. 선수 경력
윌셔는 영국 최초의 뉴타운으로 지정된 런던 근교 도시인 하트퍼드셔주 스티브니지에서 태어나 인근의 히친에서 자랐다. 히친의 프라이어리 스쿨에서는 축구팀의 주장을 맡아 카운티컵과 디스트릭트컵에서 우승했으며, 8학년(12세)에는 U-15 내셔널컵도 획득했다.
소년 시절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팬이었으며, 파올로 디 카니오를 동경했다.
2. 1. 클럽 경력
루턴 타운 축구 학교를 거쳐 2001년 10월, 9살의 나이로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했다.[215] 유소년 시절 빠르게 성장하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고, 유스 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재능을 보였다.[216][221][222]2008년 아스널 1군에 데뷔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최연소 출전 기록을 16세 256일로 경신했으며,[225][226] 풋볼 리그 컵에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군 데뷔 골을 기록했다.[227] 2010년에는 더 많은 출전 경험을 위해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되어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다.[235]
아스널 복귀 후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선수 생활 내내 잦은 부상에 시달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8년, 17년간 몸담았던 아스널을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나 이곳에서도 부상으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96] 이후 본머스와 덴마크의 오르후스 GF에서 짧은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196][201]
계속되는 부상의 여파로 2022년 7월, 30세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109][204]
2. 1. 1. 아스널
루턴 타운 유소년 팀을 거쳐 2001년 10월, 9세의 나이로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했다.[5][6] 아카데미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15세에는 잉글랜드 U-16 대표팀 주장을 맡았고, 아스널 U-18 팀에서도 활약했다. 2007년 여름 챔피언스 유스 컵에 참가했고, 스티브 볼드 코치의 지도 아래 첼시 U-18 팀을 상대로 첫 U-18 경기를 치렀다.[7] 애스턴 빌라 U-18 팀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고,[8] 왓퍼드 U-18 팀을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카데미 A조 우승에 기여했다.[9] U-18 팀 첫 시즌에 18경기 13골을 기록했다.[10]2008년 2월, 16세의 나이로 아스널 리저브 팀에 데뷔하여 레딩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11] 웨스트햄 리저브를 상대로도 인상적인 골을 넣으며[12] 리저브 팀에서 3경기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08–09 FA 유스컵 우승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준결승에서 득점했고, 리버풀과의 결승 1차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급 활약을 펼쳤다.[14][15]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윌셔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2008-09 시즌을 앞두고 그를 1군 명단에 포함시켰고, 등번호 19번을 부여했다.[16][17] 2008년 9월 13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84분 로빈 반 페르시와 교체 투입되며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18] 당시 그의 나이는 16세 256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가지고 있던 아스널 최연소 리그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19] 열흘 뒤인 9월 2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아스널 소속 첫 공식 골을 기록하며 팀의 6-0 대승에 기여했다.[20] 2008년 11월 25일에는 디나모 키예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역대 다섯 번째 16세 선수가 되었다.[21] 2009년 1월, 아스널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22] 같은 해 7월에는 계약을 연장했다.[23]
2009-10 시즌을 앞두고 열린 친선 대회 에미레이트 컵에서는 두 경기 연속 골과 함께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의 우승을 이끌었다.[24] 2009년 9월 22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풋볼 리그 컵 경기에서는 제롬 토마스와의 충돌 후 토마스가 퇴장당하는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25]




더 많은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10년 1월 29일, 프리미어리그의 볼턴 원더러스로 2009-10 시즌 종료까지 임대 이적했다.[26] 2월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볼턴 소속으로 첫 리그 경기를 치렀고,[236] 3월 6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볼턴에서의 첫 골이자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기록했다.[27] 볼턴에서 총 14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시즌 종료 후 아스널로 복귀했다.[28]
2010-11 시즌, 18세의 윌셔는 개막전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하며 아스널의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알렉스 송과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32]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도 경험했다. 10월 19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아스널 소속 유럽 대항전 첫 골을 기록했고,[31] 11월 27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다. 특히 2011년 2월 16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FC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93.5%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고,[180]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181] 이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2011년 4월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182]
그러나 2011-12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발목 스트레스성 골절 부상을 당했다.[35][36] 수술과 재활을 거쳤지만,[37] 결국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되었고,[40] UEFA 유로 2012와 런던 올림픽 출전도 무산되었다.[41]
2012-13 시즌, 로빈 반 페르시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17개월(524일) 만인 2012년 10월 28일, QPR과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42][43] 12월에는 아스널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46] 2013년 1월 스완지 시티와의 FA컵 재경기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고,[4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부상으로 잠시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48] 하지만 3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해 시즌 막판 경기에 결장했고, 시즌 종료 후 가벼운 수술을 받았다.[50][54]

2013-14 시즌 초반에는 팀 내 윙어들의 부상으로 인해 왼쪽 윙으로 출전하기도 했다.[55] 10월 6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56] 10월 19일 노리치 시티전에서는 환상적인 팀플레이에 이은 골을 성공시켰다.[57] 이 골은 훗날 BBC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65] 11월 26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29초 만에 골을 포함해 생애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58] 하지만 12월 14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상대 팬을 향한 부적절한 손짓으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59] 2014년 3월 덴마크와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다니엘 아게르의 태클로 발에 골절상을 입어 6주 이상 결장했다.[62][63] 부상에서 복귀한 후 5월 1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FA컵 결승전에 교체 출전하여 헐 시티를 꺾고 아스널의 9년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64]
2014-15 시즌 시작을 알리는 2014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66] 9월 1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67] 그러나 11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3개월간 결장했다.[68] 시즌 막판 복귀하여 2015년 5월 24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득점했다.[69] 이 골은 2년 연속 BBC 올해의 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윌셔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70] 5월 30일 2015 FA컵 결승전에도 교체 출전하여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대파하고 FA컵 2연패를 달성했다.[71] 하지만 우승 퍼레이드 도중 지역 라이벌 토트넘을 비하하는 구호를 외쳐 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72][73]
2015-16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훈련 중 비골 골절상을 당했고,[74] 9월에는 수술까지 받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75] 기나긴 재활 끝에 2016년 4월 U-21 경기를 통해 약 10개월 만에 실전 무대에 복귀했고,[78] 4월 24일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1군 복귀전을 치렀다.[80] 이 시즌 리그 출전은 단 3경기에 그쳤다.[183]
2016년 8월 31일,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AFC 본머스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81][82] 본머스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11월과 12월에는 연속으로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84]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2017년 4월 15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충돌하여 왼쪽 종아리뼈에 미세 골절상을 입었고,[85]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아스널로 복귀했다.[85] 본머스 소속으로 리그 27경기를 포함해 총 29경기에 출전했다.

2017-18 시즌 아스널로 복귀했지만, 시즌 초반에는 주로 유로파 리그와 컵 대회에 출전했다. 9월 15일 FC 쾰른과의 유로파 리그 경기를 통해 2016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아스널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89] 12월 7일 BATE 보리소프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는 928일 만에 아스널 소속으로 골 맛을 보았다.[92] 유로파 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과 애런 램지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12월부터는 리그에서도 선발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12월 1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016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93] 2018년 1월 3일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는 2년 반 만에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다.[94] 이 시즌 리그 20경기를 포함해 총 38경기에 출전하며 부상 없이 비교적 건강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아스널과의 계약 연장 협상이 결렬되었고, 2018년 6월 19일, 17년간 몸담았던 아스널을 떠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95]
2. 1. 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18년 7월 9일, 프리미어 리그 클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년 계약을 맺었다.[96][192] 그는 8월 12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0 패배로 데뷔했다.[97] 입단 첫 시즌부터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 막바지에 복귀했지만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2019년 8월 27일, 2018–19 EFL 컵에서 뉴포트 카운티를 2-0으로 이긴 경기에서 웨스트햄 소속 첫 골이자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98] 그러나 다음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리며 8경기 출전에 머물렀고, 결국 웨스트햄에서 보낸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프리미어 리그 16경기를 포함하여 총 19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대부분을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윌셔 본인에 따르면 컨디션이 좋을 때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100]
결국 2020년 10월 5일,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팀을 떠났다.[99][193] 방출 당시 윌셔는 여전히 잉글랜드 축구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100]
2. 1. 3. 본머스
웨스트햄을 떠난 후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윌셔는[194] 2020년 12월 29일, 이전에 임대로 활약했던 본머스에서 훈련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195]. 이후 2021년 1월 18일, 본머스와 시즌 종료까지 유효한 단기 계약을 맺으며 팀에 다시 합류했다[196]. 윌셔는 15경기에 출전했으나, 본머스가 프리미어 리그로의 승격에 실패하면서[197] 2021년 5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되었다[197].2. 1. 4. 오르후스 GF
2021년 10월부터 약 4개월간 아스널에서 훈련에 참가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도하던 중, 2022년 2월 21일 덴마크 슈퍼리가의 오르후스 GF에 입단하는 것이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해당 시즌 종료까지였으며,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등번호는 10번을 받았다.[201] 같은 해 2월 25일, 베일레 BK와의 경기에서 후반 90분에 교체 투입되어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202] 시즌 종료까지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으며, 2022년 7월 6일 구단과 선수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팀을 떠나는 것이 발표되었다.[203]2. 1. 5. 은퇴
2022년 7월 6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클럽 AGF는 윌셔와의 2022–23 시즌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108] 이틀 뒤인 7월 8일, 윌셔는 30세의 나이로 축구 선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109]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내 커리어를 되돌아보면, 내가 이룬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이 이 장을 닫을 적절한 시기"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204][205]2. 2. 국가대표팀 경력
2006년 14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U-16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고, 15세에는 잉글랜드 U-17 대표팀에서 뛰었다.[40] 2009년 5월에는 2009년 UEFA U-17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첫 두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특히 독일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마지막 경기에 결장했다.[110][111] 대회 후 주목할 만한 선수 1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112] 당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파비오 카펠로는 그를 칭찬하며 2010년 FIFA 월드컵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로 언급했다.[239] 2009년 9월 11일에는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잉글랜드 U-21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113][240]
2010년 8월 7일, 윌셔는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처음으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114] 8월 11일 열린 경기에서 후반 83분 스티븐 제라드와 교체 투입되어 약 10분간 뛰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115] 당시 그의 나이는 만 18세 222일로,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10번째 최연소 출전 선수였다.[116][241]
2011년 2월 9일,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117] 익숙하지 않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음에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118] 같은 해 3월 25일에는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UEFA 유로 2012 예선 경기를 통해 공식 대회 데뷔전을 치렀다.[119] 이후 예선 경기에 한 번 더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UEFA 유로 2012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다.[120]
2013년 2월 6일, 부상에서 복귀한 윌셔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여 잉글랜드의 2-1 승리에 기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121] 그의 활약은 로이 호지슨 감독, 주장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122][123][124][125]
윌셔는 2014년 FIFA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D조 첫 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73분 교체 투입되었고,[126] 이미 잉글랜드의 탈락이 확정된 후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는 선발 출전했다.[127][128]
UEFA 유로 2016 예선에서는 7경기 중 6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129][130] 2015년 6월 14일, 슬로베니아와의 UEFA 유로 2016 예선 원정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두 골을 모두 중거리 슈팅으로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그의 28번째 A매치 출전 만에 나온 골이었다.[131]
2016년 5월, UEFA 유로 2016 본선 명단에 포함되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시즌 중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141분) 윌셔의 발탁은 논란이 있었고 로이 호지슨 감독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183]
UEFA 유로 2016 이후 한동안 대표팀과 멀어졌으나, 2018년 3월 좋은 컨디션을 인정받아 네덜란드,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위한 대표팀 명단에 약 2년 만에 복귀했다.[207]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대표팀에서 하차했으며, 결국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발표한 2018년 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133]
윌셔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34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214]
연도 | 출장 | 득점 |
---|---|---|
2010 | 1 | 0 |
2011 | 4 | 0 |
2012 | 1 | 0 |
2013 | 8 | 0 |
2014 | 12 | 0 |
2015 | 2 | 2 |
2016 | 6 | 0 |
통산 | 34 | 2 |
선수 은퇴 성명에서 "나에게는 아직 경기에 헌신할 것이 많이 있다"고 밝히며 지도자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선수 은퇴 발표 4일 후인 2022년 7월 11일, 친정팀 아스날 U-18 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134] 감독으로서 첫 시즌이었던 2022–23 FA 유스컵에서는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으나, 웨스트햄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135]
윌셔는 2010년 8월 29일 이른 아침 "소란"과 관련하여 경찰에 체포되었다.[149] 그러나 그는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져 기소되지 않고 경고를 받았다.[150]
'''개인'''
3. 지도자 경력
2024년 10월 23일, 윌셔는 EFL 챔피언십의 노리치 시티에 1군 코치로 합류하기 위해 아스날을 떠났다. 그는 요하네스 호프 토루프 감독 아래에서 코치직을 수행하게 되었다.[2]
4. 경기 스타일
잭 윌셔는 선수로서 뛰어난 움직임, 넓은 시야, 정확한 패스, 창의적인 연계 플레이, 그리고 경기장 내 리더십으로 유명했다.[136][137][138] 그는 고도의 볼 테크닉을 바탕으로 결정력, 패스 센스, 볼 키핑력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209][210][211]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그를 "스페인식 기술을 가졌지만, 잉글랜드인의 심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으며,[139] 세스크 파브레가스 역시 윌셔의 기술을 "스페인적"이라고 표현했다.[212]
윌셔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벵거 감독은 그가 단순히 수비적인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벵거는 윌셔의 플레이 스타일이 폴 스콜스를 연상시킨다고 평하기도 했다.[208]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윌셔는 프리미어 리그 특유의 격렬한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주었다. 볼턴 원더러스 임대 시절 감독이었던 오언 코일은 그의 태클과 몸싸움 능력을 칭찬했으며,[140] 공 경합 상황에서 투지를 보이며 과감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213]
그의 재능은 많은 전문가와 동료 선수들에게 인정받았다.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 알베스는 윌셔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비교하며 높이 평가했고,[144] 전 독일 국가대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그를 "자신의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칭했다.[14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는 윌셔를 "완벽한 선수"라고 극찬했다.[146] 이탈리아의 젠나로 가투소는 "그는 엄청 빠르지는 않지만,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고 매우 기술적이다. 공을 잡으면 정확히 어디로 보낼지 안다... 그는 잉글랜드 선수와 같은 정신력을 가졌지만, 스페인 선수처럼 플레이한다"고 상세히 묘사했다.[147] 전 아스널 미드필더이자 유소년 개발 책임자였던 리암 브래디는 윌셔를 글렌 호들에서 웨인 루니에 이르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잉글랜드 선수 계보의 최신 주자로 평가했다.[141][142][143]
하지만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윌셔는 선수 경력 내내 잦은 부상에 시달렸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이것이 그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는 데 큰 제약이 되었다고 평가한다.[148] 또한 리암 브래디는 윌셔가 선수 경력 초기에 그의 성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40]
5. 사생활
당시 여자친구였던 로렌 닐(Lauren Neal)과의 사이에서 첫 아들인 '''아치 잭 윌셔'''(Archie Jack Wilshere)가 2011년 9월 29일에 태어났다. 2013년 9월 26일에는 로렌 닐이 둘째 아이를 낳았다.[151] 윌셔와 닐은 2014년에 헤어졌고, 윌셔는 2017년에 안드리안 마이클(Andriani Michael)과 결혼했다.[152]
6. 수상 내역
'''감독'''6. 1. 클럽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기타
(FA 커뮤니티 실드,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합계 리그 구분 출장 골 출장 골 출장 골 출장 골 출장 골 출장 골 아스널 2008-09[153] 프리미어리그 1 0 2 0 3 1 2 0 — 8 1 2009-10[154] 프리미어리그 1 0 1 0 2 0 3 0 — 7 0 2010-11[155] 프리미어리그 35 1 2 0 5 0 7 1 — 49 2 2011-12[156] 프리미어리그 0 0 0 0 0 0 0 0 — 0 0 2012-13[157] 프리미어리그 25 0 4 1 1 0 3 1 — 33 2 2013-14[158] 프리미어리그 24 3 3 0 1 0 7 2 — 35 5 2014-15[159] 프리미어리그 14 2 1 0 1 0 5 0 1 0 22 2 2015-16[160] 프리미어리그 3 0 0 0 0 0 0 0 0 0 3 0 2016-17[161] 프리미어리그 2 0 — — — — 2 0 2017-18[162] 프리미어리그 20 1 0 0 5 0 13 1 0 0 38 2 합계 125 7 13 1 18 1 40 5 1 0 197 14 볼턴 원더러스 (임대) 2009-10[154] 프리미어리그 14 1 — — — — 14 1 본머스 (임대) 2016-17[161] 프리미어리그 27 0 0 0 0 0 — — 27 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18-19[163] 프리미어리그 8 0 0 0 0 0 — — 8 0 2019-20[164] 프리미어리그 8 0 0 0 2 1 — — 10 1 2020-21[165] 프리미어리그 0 0 0 0 1 0 — — 1 0 합계 16 0 0 0 3 1 — — 19 1 본머스 2020-21[165] 챔피언십 14 1 2 1 — — 1 0 17 2 AGF 2021-22[166] 덴마크 수페르리가 14 0 — — — — 14 0 통산 210 9 15 2 21 2 40 5 2 0 288 18